필리핀에 수많은 여행지가 있고 유명한 곳이 많은데 비간도 그중에 한곳이다.

하지만 한국사람들은 잘 가지않는데 가장 큰 이유는 위치가 아닐까싶다.

보통 세부나 마닐라, 보라카이 등으로 여행을 많이 가는데

비간은 마닐라에서 버스로 5~6시간정도 가야하는 거리이다.

어학연수하러 많이 가는 바기오에서 2시간정도 더 가야하는 거리니까

아무래도 쉽게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다.

 

 

 

 

비간은 예전에 필리핀이 스페인 식민지였을때 스페인에 의해서 성장된 도시인데

그래서 도시 곳곳에 스페인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덕분에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되었다.

나도 마침 시간이 되어서 우연찮게 가본곳인데 정말 만족스럽게 구경하고 왔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없다보니까 정보가 많지않은데 외국 여행 사이트를 보면 정보가 많이있다.

성당과 교회, 스페인 풍의 마을, 공원, 동물원, 유적지 등등

작은 도시에 볼것들이 모여있어서 동선도 길지않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는다.

왔다갔다 하는데만 시간이 많이 걸리지 실제로 구경하는데는 오래걸리지 않는 것이다.

물론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긴한다.

 

 

 

 

필리핀에서 가볼만한 곳을 찾는다면 역사 도시 비간을 꼭 가보길바란다.

기회가되면 아는 사람들과 한번 더 찾고싶은 멋진 도시이다.

일정이 길다면 마닐라, 수빅, 바기오, 비간, 사가다 정도의 코스로 돌아보면 좋다.

휴양도 할 수 있고 관광도 할 수 있는 코스기때문에 좋은 일정이 되지않을까싶다.